초등 1학년 아들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집트 미라전'에 다녀왔어요. 1월에 방학이 시작됐을 때는 두 달이나 되는 방학을 어떻게 보내나 싶었는데, 길고긴 겨울방학도 어느덧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경기도민으로서 예술의전당까지 전시를 보러 가는 게 만만치는 않은데요. '미라'는 무조건 보고 싶다는 아들의 요청으로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박물관 체류시간은 3시간 남짓, 도로 위에서 보낸 시간이 왕복 2시간 이상..ㅋㅋㅋ) 워낙 인기가 많은 전시라 평일에도 대기가 필수라는 후기를 많이 보긴 했는데요. 그래도 평일인데.. 하는 생각으로 가 봤으나, 역시나 아직 아이들 방학이 끝나지 않아서인지 사람이 엄청엄청 많았습니다! 전시 개요, 주차 팁, 빠르게 대기 등록하는 꿀팁, 오디오가이드 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