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선정, 21세기 개혁교육 모델, 발도르프 학교에서 배운다 발도르프 교육은 오스트리아의 교육자 루돌프 슈타이너가 처음 만든 교육 사상이고, 그가 만든 발도르프 학교에서 출발한 대안 교육으로, 유네스코에서 21세기 개혁교육 모델로 선정했을 만큼 세계적으로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교육법이다. 우리나라에도 발도르프 교육 관련 서적이 꽤 출간되었지만, 대부분이 교육 사상이나 방법론을 다룬 다소 어려운 내용들이어서, 아이가 생긴 이후로 나도 얼핏 들어본 적만 있는 이 발도르프 교육에 관심이 생겼으나, 책을 조금씩 읽다 포기하고 또 읽다가 다시 포기하고 하는 정도였다. 어디어디 대안학교가 있다더라, 어디 숲체험 유치원이 좋다더라, 이런 얘기가 들릴 때마다 한 번씩 또 마음이 흔들려 찾아보는 정도에 그쳤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