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재테크

<투자의 네 기둥> 핵심 내용 정리 및 리뷰

모래날개 2022. 12. 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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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투자의 역사에 관한 책 <투자의 네 기둥>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2009년에 번역 출간된 책으로, 최근에 출판된 책은 아니지만 시장의 역사를 기반으로, 성공 투자의 지혜를 전해주는 책인 만큼, 투자 기본서로서 꾸준히 판매가 이어지는 스테디셀러입니다.

 

어떤 유튜브였는지 단톡방이었는지, 이 책이 언급되는 걸 보고 메모해 뒀었는데, 읽어 보니 역시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시는 책에는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보통은 소설이나 에세이 류의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 리뷰를 쓸 때도 책의 내용을 요약하는 일은 잘 없는데, 요런 실용서는 같이 공부하는 마음으로 핵심 내용의 요약, 정리로 리뷰해 보겠습니다!


책 표지 사진
투자의 네 기둥


<투자의 네 기둥> 책의 기본 정보

  • 제목: 투자의 네 기둥
  • 저자/역자: 윌리엄 번스타인 지음/ 박정태 옮김
  • 출판사: 굿모닝북스
  • 쪽수: 368쪽
  • 정가: 14,000원
  • 분야: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투자의 네 기둥> 챕터별 내용 요약, 정리

 

첫 번째 기둥: 투자 이론

 

1. 용기가 없으면 영광도 없다

 _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역사를 돌아보면 리스크와 수익률은 불가분의 관계다.

 _ 높은 리스크를 부담하지 않고서는 대단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다.

 _ 위험 자산은 보유 기간을 길게 가져갈수록 손실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2. 야수를 길들이기

 _ 주요 자산의 장기적 미래 수익률을 추정하는 능력은 개인투자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투자 기술이다.

 _ 소득을 할인할 때 적용하는 할인률은 자산가치와 역의 관계이다.

 _ 할인율(DR)이 높을수록 자산가치는 낮아진다. 

 

3. 시장은 당신보다 똑똑하다

 _ 프로 머니매니저들 사이에서도 종목 선정 기술이 있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 

 _ 누구도 시장의 타이밍을 맞출 수는 없다. 

 _ 평균적인 머니매니저의 총수익률(비용 공제 전)은 시장 수익률과 같다.

 _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얻는 가장 믿을 만한 방법은 시장 전체를 보유하는 것, 즉 인덱스에 투자하는 것이다. 

 

4. 완벽한 포트폴리오

 _ 과거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미래 포트폴리오가 거둘 성과를 희미하게 비춰줄 뿐이다.

 _ 가장 중요한 자산 배분 결정은 위험 자산(주식)과 무위험 자산(단기 채권 및 CD, MMF) 간의 투자 비중을 정하는 것이다.

 _ 해외 주식은 주식 투자의 40% 미만으로, REITs는 15% 미만이어야 한다. 

 

 

두 번째 기둥: 투자 역사

 

5. 이상 과열: 광기의 역사

 _ 시장에 투기의 광풍이 휘몰아치면 오랜 세월에 걸쳐 지켜 왔던 원칙마저 잊힌다. 이럴 때는 조용히 지갑을 닫고 존 템플턴의 명언을 상기하라. "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네 단어는 'This time, it's different(이번에는 뭔가 달라).'이다.

 

6. 시장 붕괴: 고통과 기회

 _ 그런가 하면 하늘이 무너질 것만 같을 때가 있다. 이런 시기는 대개 매수 적기다.

 

 

세 번째 기둥: 투자 심리

 

7. 투자 행동 오류

 _ "우리가 매일 부딪히는 진짜 두려운 적은 다름아닌 우리 자신이다."

 _ 다음과 같은 비합리적인 행동에 빠진다면, 당신의 재산은 해변의 모래가 파도에 씻겨가듯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다: 군중심리, 과도한 자신감, 최근 선호성향, 오락을 탐하는 성격, 근시안적인 위험 회피 경향, 위대한 기업이 위대한 주식이라는 환상, 패턴이 존재한다는 착각, 정신적 회계, 컨트리클럽 증후군

 

8. 비합리적 행동에 대한 처방

 _ 무지막지한 군중들에게서 피해 있으라.

 _ 과도한 자신감을 버려라. 

 _ 짜릿한 흥분을 가져다주는 투자는 대개 잘못된 것이다.

 _ 단기적인 손실에 너무 상심하지 마라.

 _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1년에 1번씩만 계산하라. 

 

 

네 번째 기둥: 투자 비즈니스

 

9. 증권 브로커는 당신 편이 아니다

 _ 이번 장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증권회사에 '모든 일'을 맡겨서는 안 된다.

 

10. 뮤추얼펀드도 우리 편은 아니다

 _ 뮤추얼펀드든 연금보험이든 절대로, 판매수수료를 지불하지 마라.

 _ 액티비 펀드매니저의 과거 수익률을 좇지 마라.

 

11. 저널리스트와 월 스트리트가 만나다

 _ 신문, 잡지, 텔레비전, 인터넷에서 보고 듣는 것 전부 투자업계와 금융 저널리스트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_ 투자의 전문성을 높일 가장 유용한 방법은 시장의 역사를 배우는 것이다. 

 

12. 마지막 당부의 말

 _ 투자가 최종 목적지가 될 수는 없다. 투자란 계속해서 이어지는 여행길이다. 투자이론, 투자역사, 투자심리, 투자비즈니스가 그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투자의 네 기둥> 한 줄 요약

책의 표지에도 적혀 있는 아래 문구로 이 책을 요약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 등의 실용서를 끝까지 잘 읽지 못하는 편인데, 이 책은 어려운 용어의 나열이 없이도 시장을 쉽게 잘 설명해 주어, 기본 지식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가 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었다!! ㅎㅎ 

 

한 세대에 한 번은 주식시장에 광기가 휘몰아칠 때가 있다. 준비돼 있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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